포트폴리오에 쓸 사이드프로젝트 고르는 법
취업·이직 포트폴리오로 쓸 사이드프로젝트를 고를 때 어떤 점을 보면 좋은지, 면접에서 이야기하기 좋은 프로젝트의 특징을 정리했어요.
고친 날 2026-10-26
완성도보다 '내가 한 일'이 분명한 프로젝트
포트폴리오에서 중요한 건 프로젝트가 얼마나 큰지보다, 그 안에서 내가 무엇을 맡아 어떻게 해결했는지예요. 큰 팀의 큰 서비스라도 내 몫이 작으면 이야기할 거리가 적고, 작은 서비스라도 내가 설계부터 배포까지 맡았다면 할 이야기가 많아요.
그래서 팀에 들어갈 때는 내가 맡을 부분이 처음부터 분명한 팀을 고르는 게 좋아요. 모집글에 포지션별 역할이 적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.
실제 사용자가 있으면 훨씬 강해요
몇 명이라도 실제로 쓰는 사람이 있는 서비스는 면접에서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요. 사용자 피드백을 받고 무엇을 고쳤는지, 오류가 났을 때 어떻게 찾았는지 같은 경험은 혼자 만든 연습용 프로젝트에서는 얻기 어려워요.
출시까지 가려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기능을 작게 시작하는 팀이 유리해요. 출시 목표 시기가 적힌 모집글을 눈여겨보세요.
고를 때 확인할 것
지원하기 전에 아래를 확인하면, 나중에 포트폴리오로 쓰기 어려운 프로젝트를 피할 수 있어요.
- 내가 맡을 역할과 결정 권한이 분명한지
- 쓰는 기술이 내가 지원하려는 회사·직무와 이어지는지
- 출시 목표가 있는지, 지금 어디까지 진행됐는지
- 코드나 디자인 결과물을 나중에 공개해도 되는지 — 비공개 조건이면 포트폴리오에 쓰기 어려워요
끝난 뒤에 남겨 둘 것
프로젝트가 끝나면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정리해 두세요. 문제와 해결 과정, 바꾼 결정과 그 이유, 숫자로 말할 수 있는 결과(속도 개선, 사용자 수 등)를 적어 두면 포트폴리오와 면접 준비가 훨씬 쉬워져요.